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원점마저 이렇게 떠나보내네요.
				
								
				
										
					
						
					
							
				
	
	
		
			
		
									
			
		
		
		
		
	
		
				
	
	
	
 
토마스 에디슨(Thomas Edison, 1847-1931)의 발명품 하면 가장 인상깊은 것이 바로 백열전구를 필두로 한 전기조명관련. 
그리고,
 제네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GE)의 조명사업은 백열전구에서 시작하여 최근까지는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doe, LED) 관련으로 가정용 조명사업을 이어왔어요. 하지만 이것도 곧 GE를 떠날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언론보도가 있어요.
GE is saying goodbye to its 129-year-old light bulb business, 2020년 5월 27일 CNN 비즈니스 기사, 영어
GE의
 조명사업부는 사반트 시스템즈(Savant Systems)라는, 2005년에 설립된 미국의 홈 오토메이션 관련기업으로 매각될 것이
 확인되었어요. GE의 브랜드 자체는 계승될 예정이라서 여전히 일반소비자용 제품에서 GE 브랜드를 볼 수는 있겠지만, 이제 GE는
 일반소비자용 제품에서 완전히 철수하여 가스터빈, 발전설비, 의료장비 등의 법인용 제품 및 금융, 각종 자동화 등의 솔루션에 
집중하게 된다는 의미. 과다한 채무 및 저조한 실적으로 고전하는데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츈(Fortune) 선정 500대 기업 
랭킹도 자꾸 낮아져서 2016년에 11위로, 그리고 2019년에는 21위로 주저앉다 보니, 오늘날의 제네럴 일렉트릭을 있게 한 
상징적인 산업인 조명사업도 이렇게 매각하게 되네요.
생존을 위해서는 원점마저 이렇게 떠나보내네요.
분명 아픈 결정이겠지만, 이렇게 단행할 수 있는 것도 분명 큰 용기.
이렇게 역사가 저물어가고 있어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73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5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84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96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29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32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28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46 | |
| 4137 | 
							도시생활에 적응하여 변화하는 여우2
  | 
											2020-06-09 | 144 | |
| 4136 | 
							공공연한 비밀에 대한 생각2 | 
											2020-06-08 | 150 | |
| 4135 | 
							"1도 없다" 라는 표현은 과연 틀린 것일까2 | 
											2020-06-07 | 165 | |
| 4134 | 
							조용한 주말에의 예찬 그리고 몇가지 생각2 | 
											2020-06-06 | 158 | |
| 4133 | 
							지역의 지명에 소속국의 국가명이 들어간 경우4 | 
											2020-06-05 | 191 | |
| 4132 | 
							대북전단 논란이 밝힌 3가지의 재미있는 사안2 | 
											2020-06-04 | 140 | |
| 4131 | 
							이제 확실히 더워질듯...4 | 
											2020-06-03 | 170 | |
| 4130 | 
							일본어로 읽히는 이름은 친일파의 이름이다?2 | 
											2020-06-02 | 231 | |
| 4129 | 
							얼마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부제:동물 버리는 짓이 제일 나빠!)2
  | 
											2020-06-01 | 171 | |
| 4128 | 
							스페이스X가 성공시킨 최초의 민간 유인우주선4 | 
											2020-05-31 | 177 | |
| 4127 | 
							수학자 겸 문명비평가 김용운, 별세 | 
											2020-05-30 | 148 | |
| 4126 | 
							오래간만에 글 남깁니다.6 | 
											2020-05-29 | 220 | |
| 4125 | 
							GE의 조명사업 129년의 역사의 종언1 | 
											2020-05-28 | 143 | |
| 4124 | 
							소풍과 수학여행의 기억 3 - 어째 싸우려고만 할까 | 
											2020-05-27 | 154 | |
| 4123 | 
							여송연(呂宋燕) - 필리핀 루손 섬에서 오는 제비 | 
											2020-05-26 | 157 | |
| 4122 | 
							로켓을 발사하는 보잉 747 코스믹 걸(Cosmic Girl)11
  | 
											2020-05-25 | 220 | |
| 4121 | 
							일본의 기묘한 식당브랜드 사정2 | 
											2020-05-24 | 189 | |
| 4120 | 
							옷입기 애매한 계절의 끝자락 단상2 | 
											2020-05-23 | 173 | |
| 4119 | 
							공인인증서, 그래서 달라진 것은?
  | 
											2020-05-22 | 151 | |
| 4118 | 
							앉은 채로 잠드는 경우가 늘어났네요... | 
											2020-05-21 | 149 | 
1 댓글
마드리갈
2020-07-23 13:54:18
2020년 7월 23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1일에 GE 조명사업부는 사반트 시스템즈로의 매각이 완료되어, 공식 웹사이트에서의 사명표기가 GE Lighting A SAVANT COMPANY로 되어 있어요. 이렇게 GE의 조명사업은 이제 제네럴 일렉트릭 시대를 마감하고 사반트 시스템즈에서의 새 길을 걷고 있어요.
자세한 것은 프레스릴리즈(영어)를 참조하시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