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

마드리갈, 2025-10-18 23:59:18

조회 수
132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즈 10의 지원을 종료하되 신청자에 한해서 1년간 특별히 추가연장한다기에 신청해서 쓰고 있어요. 아직 윈도우즈 11의 인터페이스 특유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디자인 및 개별 사용자의 편의에 맞출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의 제약 등으로 인해 거부감이 많긴 하거든요. 그래도 집에 Windows 11이 기본탑재된 노트북도 있으니까 틈틈이 그걸 써서 익히는 중이지만요.
이전에 썼던 글인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은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없네요. 정말 언제까지 이런 악순환이 이어질 지는 알 수 없겠지만, 현존하는 테크기업을 대체할만한 기업이 있지 않은 한은 요원할 듯 해요. 인간을 이해할 마음이 조금도 없는 현재의 IT공룡들에게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일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Windows 10이 지원연장이 되긴 했는데 묘하게 인터페이스가 달라져 있어요. 디자인의 근간이 달라진 건 아니고 배색 설정이 흐트러졌는데 아무리 해도 달라진 채로 고정되네요. 이렇게까지 해서 사용자를 이탈시키겠다는 것인지.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뭐라고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차기 운영체제(Operation System, OS)로서 개발이 확실해진 Windows 12는 나아지려나요?

쾌적한 컴퓨터 사용환경을 유지하기도 참 힘드네요.
그리고 이번에도 해거리의 원칙은 지켜질 듯. XP, 7, 10은 좋았고, 비스타(Vista), 8, 11은 좋지 않았고. 12는 성공했으면 하네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5-10-20 16:04:23

저같은 경우에는... 어느새 윈도우즈 11로 강제 업데이트 당해서 그냥 유지하고 있어요. 익숙해졌고...

폰도 컴퓨터도 업데이트하면 오히려 불편해지는 거 같아 좀 그렇네요. 신경써줄 수가 없나...

마드리갈

2025-10-21 17:46:07

그러셨군요. 어느새 Windows 11로 강제업데이트된...저는 그런 식으로 바뀌는 것을 매우 싫어하다 보니 대왕고래님의 경험담이 뭐랄까 무섭게 느껴지기도 해요. 특히 저는 기자재를 운용할 때의 원칙이 "기계는 인간이 통제가능한 상태에 있어야 하고 인간은 그 기계의 주인으로서 충실해야 한다" 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고 있어요.


테크기업들의 개악강박증을 보면서, 인문학의 위기가 왜 큰지를 느끼고 있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3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8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5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8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08
6243

소소한 행운과 만족

  • new
마드리갈 2025-11-09 112
6242

"아마추어" 는 일방적으로 매도당해도 될까

5
  • new
SiteOwner 2025-11-08 231
6241

일본어의 도어(倒語) 몇가지

마드리갈 2025-11-07 107
6240

JR큐슈의 마스코트 큐포쨩(キューポちゃん)

  • file
  • update
마드리갈 2025-11-06 119
6239

일본 혁신계의 "현지처", "캬바쿠라 막부" 발언의 진의

4
  • update
마드리갈 2025-11-05 159
6238

그럼, 정년단축이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마드리갈 2025-11-04 110
6237

기존의 어휘 구부리기 - "유명세" 의 경우

마드리갈 2025-11-03 112
6236

2025년 각국 프로야구도 West Side Story

SiteOwner 2025-11-02 118
6235

야마노테선(山手線), 순환선 영업 100주년을 맞다

  • file
SiteOwner 2025-11-01 130
6234

그럼, 아리랑과 애국가는 미터법으로 개사하지 않나요?

SiteOwner 2025-10-31 120
6233

[이미지 없음] 카고시마수족관에서도 뱀을 봤어요

2
마드리갈 2025-10-30 128
6232

주권국가와 테러조직의 화해라는 헛소리에의 중독

마드리갈 2025-10-29 121
6231

여행박사, 11월 24일부로 사이트영업 종료

3
  • update
마드리갈 2025-10-28 139
6230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2
마드리갈 2025-10-27 116
6229

근황과 망상

7
Lester 2025-10-25 200
6228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SiteOwner 2025-10-22 123
6227

인생의 따뜻한 응원가 "웃거나 구르거나(笑ったり転んだり)"

마드리갈 2025-10-21 132
6226

말과 글에 이어 태극기도 중국우선주의에 밀린다

8
  • update
마드리갈 2025-10-20 218
6225

포럼활동에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

2
마드리갈 2025-10-19 137
6224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

2
마드리갈 2025-10-18 13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