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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면서 더운 요즘 속 사는 이야기

SiteOwner 2021.02.27 21:30:32
오늘 바람이 워낙 세다 보니 기온 자체는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꼈습니다.
그렇다 보니 활동을 많이 했는데 이상하게 빨리 지치는 것 같습니다.
작년은 윤년이었기에 2월은 29일까지였지만 올해는 평년이니 28일까지. 그렇다 보니 내일인 28일이 말일이라서 2021년 3월이 월요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작년의 감각대로 올해를 사니 2월이 벌써 끝나가는가 싶어 살짝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인연이 묘하게 끊어질 듯 이어질 듯 한 친구와 다시 연락이 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저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고 있고 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주는 데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구원받는 것 같다고 느끼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더없이 좋습니다. 나중에 재회할 때가 기다려집니다.

더 쓰고 싶은 게 있긴 하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써야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