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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꼬리가 달렸다면...

SiteOwner 2020.10.10 15:52:05
현생인류에는 꼬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꼬리가 있었던 것인지 해부학상으로는 꼬리뼈라는 골격구조가 있었고, 게다가 이런 것이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지 "꼬리치다" 라는 표현이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일 인간에게 꼬리가 있다면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의복의 디자인은 물론이고, 엉덩이가 닿게 되는 의자 등의 물건에서도 디자인이 현행의 것과는 달라지든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꼬리관련의 각종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생길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라면 꼬리에 다는 액세서리 같은 것, 소프트웨어라면 꼬리에 대한 예절 등.

그나저나, 어떤 형태의 꼬리가 인간에게 적절할지도 의문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우꼬리같은 아름답고 풍성한 털의 꼬리가 좋겠습니다만...

케모노 프렌즈, 도우미 여우 센코씨, 코노하나 기담, 네코파라 등의 애니를 보다 보니 이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과가 사랑에 빠졌길래 증명해 보았다의 히무로 아야메의 모발 또한 꼬리처럼 살랑살랑 흔들리며 감정을 표현하는 속성이 있다 보니 이런 상상이 더욱 강해지는 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