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보도를 하나 보겠습니다.
'헌병' 명칭 72년만에 역사속으로… 이젠 '군사경찰' (2020년 2월 5일 조선닷컴 기사)
헌병이라는 이름뿐만 아니라, 상징 또한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미지 출처는 위의 기사링크와 동일)
명칭이 달라진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걸쳐
일어났던 이름바꾸기 유행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한데다, 새 상징의 별 모양이 육군에서 쓰이는 별 문양을 잘 살린 것 같지도 않아서
약간 위화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성이 그렇게 높았는지, 게다가 그 결과가 이것으로 괜찮은 건지, 최소한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무엇이 또 어떻게 바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일단 생각을 보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