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외출없는 주말의 일상

마드리갈 2018.11.25 22:40:59
주말에는 하루 정도는 외출하는 게 좋다 보니 보통은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토요일의 시작부터 이렇게 일요일이 끝나려는 시점에까지 아예 외출을 하지 않았어요. 필요한 물품은 이미 구비해 두고 있거나 금요일 이전에 구입해 두었다 보니 딱히 외출이 필요하지도 않았어요.

한낮에는 먼지가 너무 많아서 외출을 하지 않는 게 더 좋았고, 그래서 주말의 이틀 동안을 집안에서만 보내면서 여유있게 생활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감기 기운이 있는 것도 상당히 많이 해소되었고, 바깥 세상과 초연하게 주말을 조용히 보낼 수도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하기 전에 대청소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긴 했지만, 이번 주말에만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오늘은 주간에 환기 등이 무리였으니 나중에라도 해야겠죠.

먼지만 좀 적었어도 쾌적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나쁘지만은 않았달까요?
잠깐 바깥 일에 초연한 채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었음에 만족해야겠죠.

맑은 하늘이 오기를.
그리고 이번주에 11월에서 12월로 넘어가니 12월은 이달보다 더 맑아지기를 기원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