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 비해 워낙에 규칙이 철저한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글을 쓰다보면 본의아니게 글의 내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 느낌이 자주 드네요.
아트홀에 올린 닌텐도 라보 같은 경우도 마음으론 그냥 "신기한걸 본 김에 가볍게 소개나 해볼까" 하고 쓴건데 막상 이런저런 설명을 추가하고 보강하고 하다보니 본 목적인 가벼운 소개글은 온데간데 없고(처음에 전재로 올린 이유도 이것 때문) 운영진 분이 카테고리 변경을 권하실 정도의 보고서로 탈바꿈...
뭐 제가 주로 올리는 피규어나 장난감들은 상세설명이 필요한 것들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치지만 이런걸 샀다고 하는 소개글이나 일상 이야기도 다른 분들처럼 가볍게 쓰고 싶은데 쓰다보면 점점 내용이 의도를 벗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