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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아왔습니다

제우스 2016.11.06 21:04:02

1. 벌써 전역까지 한달남았습니다. 사실 이점은 매우 두렵습니다. 다시금 대학공부에 뛰어들어야하는 운명이랄까요. 차라리 공익을 계속 하고싶지만 그건 안되는 것이니 별수없죠. 이 건에 대해 상담선생님과 고충을 털어놓으니 일단 졸업만하고 내가 바라는 꿈을 이룰수있는 직업을 찾아보라는 첨언을 하셨습니다. 사실상 그게 맞는거죠. 노인복지과라는거도 대학때문에 괜히 부모님 돈은 돈대로 나가고 성적 못 이룰까봐 두려워서 안 간다는거중 그나마 장래성... 이 밝다고 하지만 모르겠네요. 사실 내심 맘속으론 꿍쳐놓은 자캐들 활성화시키는거 누나랑 같이 하고싶지만 어느면으로 나갈지도 고민이고요.


2. 사흘전부터 담이 온듯 허리가 미칠듯이 아팠습니다. 잘못 잡은 자세도 없이 목욕하는데 갑자기 쑤셔서 정말 아프네요.. 이것도 상담사 선생님께 근황겸 물어보니 긴장을 많이 한것이 아니냐는 말씀이 있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1의 사안에 빗대보면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그 원인일지도..


3. 20일후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일입니다. 11월의 말년에 있는거라서 이때면 참 기대되는데말이죠. 이때는 제가 바라만 봐왔던 놀거리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공익하면서 모은 월급을 개인적인 취미에 조금 투자하는거죠.


4. 최근 자고일어나면 뭔가 캐릭터 설정이 정립되는 꿈..을 꾸는거같은데 설정덕후니까 가능한걸까 싶습니다(..) 시간이 되면 예전부터 쓰던 기가트로스 대제국의 리메이크 세계관에 덧대서 써봐야겠네요. ORPG쪽을 즐기면서 룰을 겪고 세계관들속에서 활동하다보니 창작력도 늘어난것에 내심 기쁩니다. ...대학가면 조금 더뎌지겠지만 잊지 않아야죠. 그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