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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및 여름인사

SiteOwner 2016.06.01 21:35:03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업무상 해외에 좀 있었다가 오늘 오전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확실히 여름이 되었다는 느낌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여름은 양면적인 계절이기도 합니다.

초여름에 태어난 게 이유라면 이유랄까요, 너무 더울 때는 그냥 늘어져서 아무생각없이 쉬기 마련이지만 그러더라도 여름의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좋아합니다. 낮에 덥고 밤에 선선한 날씨는 봄에는 묘하게 거부감이 들지만 여름에는 반가운 것을 보면 자기 계절이라고 완전히 다르게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귀국하여 그간의 국내사정을 돌아보니 뭔가 크고 작은 일이 많이 일어나 있었군요.

안타깝게 사라진 생명을 위해서라도, 여러 위기에 직면한 사회 각부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도 뜨거울 여름 동안에 힘써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의무이기도 하기에.


그러면 저는 이제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빠르면 내일 밤 정도에 복귀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보람찬 여름의 시작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