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4년 올해도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이했어요.
그리고 지난달의 마지막이었던 어제보다 갑자기 내려간 기온, 거세진 바람 및 지역에 따라서는 많이 쌓은 눈에 많이 힘들어 하셨을 거예요. 게다가 계속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는터라 이렇게 춥고 어두운 계절이 더욱 우울해지고 있어요.
이렇게 추운 계절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릴께요.
이제는 식상해질대로 식상해질지도 모르겠어요.
힘내야 한다, 가장 추울 때가 지나면 좋은 시기가 올 것이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등의 말이 그럴 거예요. 그도 그럴것이, 구조화된 장기불황과 취업난 속에서 사문화되어 가고 있고 사회전반에 활력도 희망도 신뢰도 없어지는 것이 눈에 보일 지경이니까요. 그래서 미래는 어떻게 되려나를 예측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아서 한숨을 쉬기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인류의 역사는 전반적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보여 왔어요. 그리고 위기가 오면 그 위기에 희생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잡거나, 그렇지까지는 하지 못하더라도 극복해 온 사람들 또한 많았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예요. 그러니 지금을 사는 우리들이 해야할 것은 우리 자신이 행복해지도록 하는 일, 나아가서 사회 각분야에서 중추가 될 때 이 어두운 계절에서 배우고 느낀 것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쓸 수 있게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인생에의 축가인 동시에 위기에 쓰러져간 사람들에게의 진혼곡이 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춥고 어두운 계절은 이제 본격화되었어요.
하지만 우리의 삶은 그것에 지지 않으리라 믿어요.
이 계절을 넘어 다시 올 봄을 위해, 이 겨울을 잘 보내야겠어요.
그리고 식상할지도 모르지만, 힘내자고 스스로에게 격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