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1급이요.
거의 1년 만의 도전인데, 뭐랄까... 다시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시험장 풍경도 왠지 모르게 신기했고요.
뭐, 다시 시작하기까지 어머님의 잔소리를 좀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이틀에 한 번씩 그 이야기가 나왔지요. 들을수록 반발심리가 생겨서 더 안 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요.
뭐 그러다가 기회가 생겨서 다시 시작했지요. 약 1달 동안이기는 한데... 왜 그런지는 몰라도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시험 본 건 예상해 보건대 각각 80점은 넘을 것 같네요.
뭐, 그래도 안심은 이르지요. 발표는 9월 12일에나 납니다. 그 사이에 또 시험을 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