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일각의 행태를 보면 아직도 운동권에 대한 이해를 전혀 못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설마 그러겠어 하는 어설픈 지레짐작으로 운동권들을 3번이나 집권세력으로 만들어 준 결과가 어떻습니까. 그 국민에게 감사한다고 뭔가 해 주는 게 있습니까? 주거의 사다리를 걷어찬 것은 물론이고 그 사다리를 뜯어 불을 피웠고, 사람들이 둘러앉아 손을 쬐어 녹이게 한 다음 그 불이 꺼지면 그 내민 손 위에 바로 얼음물을 끼얹습니다. 그리고는 "내 잡울 가진다는 생각을 하면, 다음은 온몸이다." 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남길 뿐.
그렇습니다.
운동권의 실체란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그들만의 세상을 위해 사회를 바꾸고, 이견을 가지면 반동이니 극우니 적폐니 친일이니 내란이니 몰아세웁니다.
그런데, 그들만의 세상이 달성되었으니 젊어서 공부하지 않았던 그들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도 개의치 않습니다. 지금은 무력이 있으니 얼마든지 휘둘러도 되고, 무력이 없을 때는 사상의 자유를 외치며 내핍을 감수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정 버티기 힘들면 내부의 적을 쳐 없앤 이후에 그들의 자산을 뺏는 것으로 연명하면 되고 그것마저 없으면 또 타인의 것을 뺏기 위해 자유를 방패삼아 특정한 소수자들을 핍박하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운동권을 모르든 알기 싫어하든 명백한 게 있습니다.
그들의 횡포에 대해 "설마 그러겠어?" 라고 방심하면, 그 기대는 예외없이 그리고 철저히 박살날 것이라는 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