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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SiteOwner 2025.09.26 21:00:57
여러모로 영문모를 소리가 넘쳐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외교관련의 사안 1건과 국내정치관련의 사안 1건이 있습니다. 각 사안에 대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李대통령 "北 핵무기 충분히 확보… 생산 중단만 해도 이익" (2025년 9월 25일 조선일보)
대통령 4명 구속·1명 배출… 검찰청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2025년 9월 26일 조선일보)

이미 제목에서 밝혔듯이, 이런 세태든 비판할 것조차 되지 못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애초에 이해불가의 사안인데 무슨 득이 있다고 이런 것에 매달리겠습니까.
북한이 핵무기나 핵물질의 생산을 멈추는 것만으로 무슨 이익이 어떻게 생긴다는 것인지. 무기는 쓸 수 있는 형태로 갖추어져야 무기라고 부를 수 있다는 상식이 이렇게 간단하게 뒤집어지는 것도 참 대단하고, 결국 이전에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제하의 글에서 비판했던 것처럼 검찰청을 없애는 방향으로 강행된 검찰개혁은 근본적인 이유가 전혀 밝혀지지 않으니 가관입니다.
그것뿐이겠습니까. 합의문이 필요없을만큼 잘 되었다는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는 미국이 선불이라고 운을 뗀 3500억 달러의 청구서가 말해주는 등 나오는 말이 계속 달라지는데 이런 것도 논평할 것인지.

저는 대학을 나와서 학사학위는 있습니다만 대학원을 나오지는 않아서 석사학위든 박사학위든 없습니다. 요즘 대학진학률이 높다 보니 저 같은 사람은 그냥 흔한 소시민 정도밖에 되지 않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저런 것을 이해할 레벨은 못 됩니다. 그러니 비판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안 하겠다는 비판을 누가 강요하겠습니까. 미화 1조 달러 정도 선불로 주면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줄 수 인물이 적어도 지구상에는 없으니 외계인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이라도 시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