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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마드리갈 2025.03.26 21:53:08
내일부터 장거리여행을 시작하게 되어요.
이것으로 올해 1분기의 마지막 5일간은 국내에 없게 되고, 2분기가 시작하는 날에 돌아올 예정이예요. 오빠와 같이 느긋하게 쉬었다 올 예정이라서 활동 자체가 아주 많지만은 않을 듯하네요.
이번에는 일본내에서 가장 대립이 심하다는 음식취향인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의 양대 파벌을 각각의 본고장에서 체험해 보려고 해요. 즉 오사카(大阪)에서 오사카풍 오코노미야키를, 그리고 히로시마(広島)에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를.

음악을 한 곡 소개해 둘께요.
2024년에 방영된 애니인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時々ボソッとロシア語でデレる隣のアーリャさん)의 8화 엔딩곡인 체리(CHE.R.RY). 원곡은 2007년에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YUI, 1987년생)가 발표한 곡이지만, 여기에서는 타이틀히로인이자 아랴로 통칭되는 알리사 미하일로브나 쿠죠(アリサ・ミハイロヴナ・九条)의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上坂すみれ, 1991년생)가 부른 것.

우선은 8화 엔딩 영상.


그리고, 풀버전.




갔다 와서는 여행에 대한 간단한 소회를 써 볼께요.

그럼, 다녀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