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이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그 이유는 당시에는 알려져 있지 않았고 단지 보안당국의 요청이 있었다는 것만 알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저녁때가 가까운 때에 상황히 심상치 않다는 것을 다른 뉴스로 알게 되었어요. 북한의 무인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또는 Drone) 1대가 서울 북부를 비행하고 다른 4대는 강화도 일대를 배회하였다고. 그리고 격추에는 실패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한 뉴스는 2건 있으니까 참조를 부탁드릴께요.
어차피 9.19 남북군사합의 같은 건 북한의 갖은 만행 덕분에 오래전에 버려진 터라 이것으로 북한을 성토하기에는 물이 축축한 것이나 개가 짖은 것과 동일한 것이니 따로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겠죠. 확실한 것은 북한이 다른 약속은 어쨌든 깨지만 예외적으로 대남도발을 끊임없이 자행한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지킨다는 것이네요. 이렇게 자명히 드러난 북한의 속성을 굳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도 무리같고 말이죠.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 느꼈던 것을 2022년 마지막 주에도 다시 느끼고 있어요.
그때 "인민군은 잘못없다" 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행복할까요. 저 드론들이 그들을 알아본다는 보장은 없을텐데.